[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올해 3분기 주식시장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일평균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직전분기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직전분기 대비 4.1% 줄어들었으나 차감률이 0.2% 차감률(차감액(=거래대금-결제대금)÷거래대금)이 0.2%포인트 감소하면서 이같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장외 주식기관결제 규모 역시 줄었다.
일평균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직전분기 대비 4.5% 감소한 6100억원이었다.
예탁결제원은 “일평균 거래대금이 직전분기 대비 4.6% 감소하고 차감률은 직전분기와 동일함에 따라, 일평균 결제대금은 일평균 거래대금의 변동폭만큼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채권시장을 통합한 전체 증권결제대금은 21조원으로 직전분기보다 9.8% 줄었다.
예탁결제원은 “직전분기 대비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일평균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이 직전분기 대비 10.4%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일평균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직전분기 대비 10.4% 감소한 18조3000억원으로 일평균 증권결제대금(21조원)의 87.3%를 차지했다.
장내 채권시장의 거래 증가와 대조적으로 장외 채권기관결제가 전반적으로 위축됐다는 평가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1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2% 감소했다.
예탁결제원은 “일평균 거래대금이 직전분기 대비 99.4% 급성장 했음에도 불구하고, 차감을 통한 결제규모 축소효과에 의해 일평균 결제대금은 오히려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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