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SK텔레콤이 3분기 시장전망치와 유사한 영업이익 실적을 내놓았으나 28일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 주가는 전날보다 1.94% 하락한 22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SK텔레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0.4% 감소한 4조2400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5% 줄어든 4243억원이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4317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4221억원을 충족했다”고 분석했다.
문지현ㆍ하누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본사 이동통신 가입자당 매출(ARPU)이 올해 분기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3분기 ARPU는 전분기 대비 -0.8%, 전년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선택약정 요금할인의 증가, 요금제 수준이 낮은 웨어러블 및 사물인터넷 회선의 증가 때문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두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올해 실적이 현저히 둔화되고 있다”면서 “통신서비스 본업의 LTE 침투율 포화, 선택약정 요금할인 등 규제 변수, 연결 자회사 SK플래닛의 영업손실 확대 등이 주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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