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LG유플러스가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 발표로 31일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3.39%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2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증가한 2114억원, 매출액은 0.7% 늘어난 2조7370억원, 당기순이익은 18% 증가한 1339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유무선 사업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훌쩍 넘는 수치로, 앞서 하나금융투자는 LG유플러스에 대해 3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이 전망된다고 지난 13일 밝힌 바 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1868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사물인터넷(IoT) 조기 도입 이슈가 불거지고 있어 동사에게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가들의 우려와 달리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은 낮다”며 “선택약정 요금할인 채택 가입자 정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 증가로 내년 이동전화 매출액 증가 폭은 올해보다 더 커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LG유플러스는 홈 IoT에 머물러 있지만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로 IoT 사업을 확장할 전망”이라며 “이 과정에서 LG유플러스의 5G 상용화, 빅데이터 활용이 큰 구실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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