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국시리즈는 내 야구 경력에서 가장 큰 경기입니다. 이런 열띤 분위기가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게 해줘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의 주인공은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30)이었다.
1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의 승리 투수이자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보우덴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흥분이 가시지 않은 듯했다.
그는 이날 선발 등판해 7⅔이닝을 3피안타 4볼넷 1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두산에 한국시리즈 3연승을 안겼다.
이제 두산은 21년 만의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통합 우승을 눈앞에 뒀다.
보우덴은 “이렇게 큰 경기를 항상 기다렸다”며 “한국시리즈라는 큰 무대의 많은관중 앞에서 잘 던지기 위해 평소보다 더 집중했다”고 말했다.
보우덴은 자신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 포수 양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양의지는 본능이 뛰어난 포수다. (타자한테) 본능적으로 반응해서 공 하나하나를 주문한다”는 것이 보우덴의 설명이다.
보우덴은 더스틴 니퍼트, 장원준, 유희관과 함께 두산 선발투수진의 ‘판타스틱4’(F4)로 불린다.
이들은 정규시즌에서 무려 70승을 합작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4차전 선발 유희관에 앞서 등판한 3명 모두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보우덴은 ‘판타스틱4’라는 별명에 대해 “재미있고 기분 좋다”라며 “이렇게 좋은동료 투수들과 함께 던질 수 있어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