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한화테크윈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된 가운데 주가마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테크윈 주가는 전날보다 3.98% 하락한 4만8300원에 거래중이다.
한화테크윈은 전년대비 39.6% 증가한 887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83.4% 많은 440억원이었다.
그러나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9300억원, 영업이익 514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박원재ㆍ김영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이유는 에너지 장비와 산업용 장비(칩마운터, 부품 실장 장비) 부문의 부진 때문”이라며 “수출 비중이 높은 두 사업은 사업 부진 및 환율 하락(평균 환율 달러당 -43.3원, 2분기 달러당 1163.2원, 3분기 1119.9원)으로 외형이 감소하면서 각각 -22.2% 및 -18.1%의 Opm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4분기 매출액은 1조1678억원(전년대비 54.5%), 영업이익은 425억원(전년대비 흑자전환)으로 추산된다.
박원재ㆍ김영건 연구원은 방산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를 고려, 목표주가는 기존 8만원에서 7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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