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대신증권은 3일 CJ대한통운의 내년 영업이익이 인수합병과 인건비 증가로 기존 예상치보다 6%가량 낮아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잇단 인수합병으로 매출액은 늘고 있다”며 “그러나 외화자산과 관련된 손익 변동성을 낮추고 판관비 개선 등 비용 효율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4분기부터는 말레이시아 센츄리 물류업체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글로벌 사업부의 매출과 손익이 개선될 전망”이라면서도 “해외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 기대감이 이미 반영됐기 때문에 주가가 박스권을 돌파하려면 택배 단가 인상 가능 여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CJ대한통운이 프리미엄 택배 서비스 확대를 통해 자연적으로 단가 인상을유인하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 시점은 2018년 상반기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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