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신라면세점, 광군절 중국인 대상 쇼핑 품목 선호 조사 실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HDC신라면세점(대표 양창훈 이길한)이 중국 광군절을 맞아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쇼핑품목 선호 조사에서 화장품이 1위에 꼽혔고 국내산 지역 특산품이 두 번째로 선정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DC신라면세점은 광군절을 앞두고 중국 내 리서치 기관을 통해 중국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방문 시 가장 선호하는 쇼핑 품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예상외로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우리나라 쇼핑 품목으로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이 21%로 2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특산물을 꼽은 응답자 중 다수는 국내산 쌀 가공식품을 비롯해 홍삼, 청국장, 도토리묵, 김 등 먹거리를 꼽았다.
조사를 진행한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서도 우수 지역 특산물 및 농수산품의 해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상생협력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강원ㆍ충북ㆍ전남 등 용산과 광역 철도로 연결된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판매하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실시하는 등 국내산 먹거리의 우수성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매장 판매 관계자는 “매장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은 중국 내에서 우리나라 먹거리 품질이 좋다는 입소문을 듣고 온다고 한다”며 “아직까지 매출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지만 우수성에 대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만큼 또 다른 한류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설문조사 1위 품목은 예상대로 화장품이 꼽혀 중국 내 불고 있는 한국산 화장품의 인기를 그대로 반영했다.
한국 화장품을 이유로는 제품의 우수성과 함께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3분기 온라인 수출이 급증했으며 중국인의 한국 화장품 온라인 구매가 급증한 것이 주된 이유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의류가 17%를 기록하며 세번째로 꼽혔고 뒤를 이어 쥬얼리, 공예품, 가전, 주방용품, 제약 등 순으로 다양한 품목이 인기를 끌고 있었다.
한편, 광군절은 11월 11일 연인 없이 혼자 지내는 싱글들을 챙겨주는 문화에서 비롯돼 현재는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처럼 중국에서는 연중 최대 쇼핑시즌으로 자리잡고 있다. 광군절을 맞아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서도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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