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중국이 한류에 대한 전면 금지 조치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화장품 주들이 일제히 내림세다.

21일 오전 9시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토니모리는 전 거래일보다 1700원(6.43%) 떨어진 2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52주 신저가인 2만45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도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3.03%) 내린 33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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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를 비롯해 LG생활건강(-3.84%)과 코스맥스(-3.96%), 코스맥스비티아이(-4.67%), 한국콜마(-3.55%) 등도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잇츠스킨(-4.02%), 한국콜마홀딩스(-4.00%), 한국콜마(-5.82%), 에이블씨엔씨(-4.14%), 아모레G(-5.45) 등 다른 화장품주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조서업체인 ‘이언왕(藝恩網)’ 등 현지 매체는 20일 “한국 드라마ㆍ영화ㆍ예능 프로그램과 리메이크 작품의 방송을 금지하는 지침이 최근에 내려왔다”면서 “다만 이미 심의를 통과한 작품이나 방송 포맷을 정식으로 수입한 예능 프로그램은 이번 지침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중국 방송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광전총국)이 아직 한한령(限韓令ㆍ한류 금지령)을 공식 문서로 하달하지는 않았지만 각 방송사 책임자들은 이미 대책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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