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케어젠이 매출액 및 영업익 전망치를 대폭 하향했다는 소식에 23일 장 초반 급락세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케어젠은 전날보다 17.26% 내린 7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케어젠은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605억원에서 480억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아울러 영업익 전망치는 376억원에서 275억원으로 내렸다.
회사 측은 “올해 사업계획은 사업환경 및 3분기까지의 경영실적을 고려해 당사 내부기준에 근거해 작성됐다”며 “환율하락 및 신규제품 현지 등록절차 지연에 따르는 매출 이연에 의한 매출액 감소”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용지 케어젠 대표이사는 회사 주식 1만7746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같은 날 공시했다. 정 대표의 회사에 대한 지분율은 기존 60.79%(651만784주)에서 60.96%(652만8530주)로 늘어났다.
이선화 흥국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케어젠이 전년동기대비 105% 성장한 13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펠로바움의 해외 등록절차가 지연되면서 당초 공시했던 수주계약이 매출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며 “3분기가 딜러들이 물량을 소진하기 위한 비수기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보수적으로 추정했던 흥국증권 예상치 113억원을 38%가량 밑돈 것은 매우 아쉬운 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헤어 관련 제품이 등록절차에 막혀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서 캐시카우 역할을 하던 더말필러가 환율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14.5% 성장하는 데 그친 점도 아쉽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80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이 연구원은 “지난 3월 출시한 헤어필러, 5월 출시한 신제품 펠로바움의 신규수주에 대한 장밋빛 전망으로 연초 높은 실적 기대치를 제시했지만, 4분기 중남미 10여 개 국가에서 예정됐던 펠로바움의 수주가 여전히 현지 등록절차에 발목이 잡혀있다”며 “중도 지역도 제품 등록이 단기간 내에는 난망하다”고 내다봤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