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증권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여온 가운데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28일 52주 신저가 기록을 새로 썼다.
28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증권은 3만210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도 개장 초 689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증권주들은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채권값이 약세로 돌아서자 채권 투자 손실 우려가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모양새다.
삼성증권은 지난 17일부터 지속적으로 외국인 등의 매도로 약세 흐름을 이어오면서 주가가 1년 전에 세운 52주 최고가(4만5850원)보다 30%가량 떨어졌다.
미래에셋대우도 지난 15일부터 줄곧 하락세를 거듭하며 지난 23일에는 공매도 비중이 40%를 넘어섰다. 52주 최고가인 1만1200원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유진투자증권(-0.22%), 한양증권(-0.14%). 한화투자증권(-0.24%), NH투자증권(-0.40%) 등도 줄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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