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정부는 3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만장일치로 강력한 내용을 담은 새 대북제재 결의안 2321호를 채택하자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결의안에 대해 “유엔 헌장과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한 북한에 대해 결의 2270호와 함께 유엔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인 비군사적 제재를 부과한 것이란 점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적 조치”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의 엄중성과 시급성에 비추어 국제사회 전체를 대표하는 안보리가 북한에게 고강도의 징벌적 조치를 취하고 강력한 추가 조치를 경고함과 동시에 북한의 핵ㆍ미사일 개발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단호한 의지를 재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북한이 안보리 결의에 따라 조속히 비핵화의 길로 나오는 전략적 결단을 내리지 않는한, 북한은 경제난 심화 뿐 아니라 외교적 고립, 더 나아가 유엔 회원국으로서 권리와 특권까지 정지될 수 있음을 안보리가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안보리 결의를 철저하고 완벽히 이행하도록 유엔 회원국들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며 “이번 결의에 이어 미국, 일본, EU 등 우방국들과 함께 추가적인 독자제재를 신속히 취해 나가는 등 전방위적인 대북제재ㆍ압박 외교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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