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롯데케미칼이 실적의 추가개선 가능성에 따라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된 가운데 6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 주가는 전일대비 3.14% 오른 34만4500원을 기록중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예상보다 강한 화학 시황을 반영, 실적추정치를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이전보다 12% 높인 48만원으로 제시했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화학 스프레드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석탄 가격 상승으로 메탄올 가격이 상승해 메탄올을 원료로 PE/PP/MEG 등을 생산하는 원가가 상승했고 유가가 반등하면서 연말 전 비워둔 재고를 채우려는 움직임이 있으며 부타디엔은 잉여 설비 소화로 공급이 타이트해졌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4분기 컨센서스 역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52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6546억원 수준으로 전망됐다. 내년 1분기 실적 역시 추가적으로 지금보다 개선될 여지가 있을 것으로 봤다.
박연주 연구원은 “1분기는 통상적인 성수기로 수요가 회복되는 시기이고 적어도 상반기 중에는 의미 있는 증설이 없어 현재 수준의 시황이 지속되거나 추가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재 시황이 지속되면 컨센서스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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