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37ㆍ여ㆍ구속) 씨가 연세대에서 학사경고를 3차례나 받았으나 제적 등 징계를 받지 않고 졸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이 연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 씨는 1998년 이 대학 체육교육과에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하고서 8학기 동안 3차례 학사경고를 받았다.
연세대 학칙은 ‘학사경고를 총 3회 받을 경우 성적 불량으로 제적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장 씨는 이 규정을 적용받지 않았다.
이에 대해 연세대는 “체육특기생 중 운동부에서 활동하는 학생 전체에 적용된 관례에 따른 것이었을 뿐 장씨에 대한 특혜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장 씨와 같은 해에 입학한 학생 중 학사경고를 3차례 받은 쳬육특기생이 25명이 있는데, 이들 모두 제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연세대는 또 2012년에는 아예 학칙을 개정해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해 운동부원으로 활동하는 학생에게는 학사경고 제적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연세대는 장 씨의 입학에도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있다. 당초 연세대는 체육특기생 선발 종목에 단체종목만 있었지만 1998년도 입시를 앞두고 ‘기타’라는 항목을 넣어 승마선수인 장 씨도 입학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드러난 바 있다.
paq@heraldcorp.com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