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해양환경 관측·변화 공개 전자서비스·협업통해 친환경 선도 내년 영업이익 1조1316억원 예상 정책수혜 기대 주가 내년에도 高高

한국가스공사가 전자서비스와 협업을 통한 천연에너지 리더 기업으로서 도약하고 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영업이익 1조7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와 내년의 영업이익은 각각 1조211억원, 1조1316억원이 예상돼 상승세가 기대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정부 3.0 일환으로 실시간 해양환경변화 정보를 공개하는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는 지난 2013년 9월부터 해양수질, 물리, 생태계, 저질 등 3년간 기지 주변 행역에 대해 장기간 해양환경 조사를 실시했고, 2014년 6월에는 실시간 해양관측부이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장기간에 걸친 해양 자료와 실시간 관측부이자료를 통한 빅데이터를 국립수산과학원과의 기술협약으로 활용하고, 국가어장환경정보시스템에 연계해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15년 부산신항의 항만 배기가스 감축을 위한 Green Port화에 대해, 협업을 통한 야드 트랙터 LNG 연료 전환을 이뤘다.

연간 2회 이상의 정기적인 워크샵 개최와 현장 방문을 통해 3년간 총 22회가량의 야드 트랙터 연료 전환 사업 관련 협의를 했고, 정부와 한국가스공사, 민간기업 간 경계를 없애며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승훈 사장
이승훈 사장

한국가스공사는 해외에서 도입되는 L N G선 네트워크를 활용해 V.O.S(Volunteer Observation System)시스템을 국립수산과학원과 공동 개발했다.

이를 통해 국외해양자료를 확보하고 광역해양조사 기반자료를 통해 국가해양산업 및 해양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V.O.S 시스템 구축으로, 국가해양조사선 운행 유지비를 연간 66억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공사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고가의 가격, 홍보 부족 등을 이유로 잘 알지 못하는 가스냉방을 알리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가스냉방은 요금상승폭이 일정하여 누진세 걱정이 없으며, 설치사실만으로 장려금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여름철 비용절감에 용이하다. 기본료가 없기 때문에 냉방 사용이 특정 시간대에 집중된 교회 등은 가스냉방에 더욱 적합하다.

이승훈 사장
이승훈 사장

고효율기자재인증서 등 신청자가 직접 관련기관을 방문해 서류를 발급한 후 가스공사에 제출해야 하는 절차에서, 가스공사가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서류를 먼저 구비해주는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협력업체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서비스도 제공한다. KOGAS전자조달시스템과 연동한 최적화된 입찰정보 알림, 하도급사 정보공개 및 지입자재리스트 공개 및 홍보게시판을 마련(17년)해 고객 만족도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다수업체 입찰참여로 공정경쟁 활성화 및 투명성 확보, 입찰참가 편의성 향상에 기여해 1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기업 브랜드가치도 높일 계획이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스공사의 주가는 단기 이익의 증감보다 정부의 중장기 정책에 크게 영향 받는다”며“ 주가는 갈수록 환경을 더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에너지시장 여건과 내년에 나올 우호적인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1월 저점 대비 40% 올랐지만 내년에도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유가 반등으로 해외 자원 개발 실적 개선이 기대돼 유가 60달러 도달시 GLNG영업손실 대폭 감소할 예정”이라며 “2017년 순이익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