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증산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이ㆍ미용서비스를 제공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8일 은평구에 따르면 증산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21일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이발 등 간단한 머리손질, 음료 등을 제공했다. 이ㆍ미용 봉사활동은 동네 미용봉사자 장수지ㆍ백점순 씨의 재능 기부를 계기로 지난 3월부터 시작했다.
이ㆍ미용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수요가 늘어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ㆍ미용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웃의 사랑과 정을 전파하고 있어 의미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어르신의 생활 애로사항을 파악해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안정된 노후생활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 미용봉사자는 “봉사활동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다음달 이ㆍ미용서비스를 실시하는 나을 손꼽아 기다리는 어르신이 많아져 기쁘다”고 말했다.
증산동 자원봉사캠프는 지속적인 서비스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추가 모집하고, 거동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직접 방문하는 ‘사랑의 이ㆍ미용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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