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서양화가 신종식이 고려대학교 박물관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Bon Voyage’라는 이름으로 작가가 20대 파리 유학시절 유럽과 미국에서 접했던 경험들을 반추한다.

작가는 자신만의 낭만적인 여정속에서 함께 했던 모든 지나간 ‘미학적’ 순간들을 돌아보며 그 의미가 어떻게 퇴색하고 변화하는지 보여준다. 켜켜이 올린 선과 색을 통해 아라비안나이트의 천일야화와 같은 다중적인 이야기를 화면에 풀어냈다.

18m가 넘는 회화작품, 영상, 사진, 조각과 9000피스의 작은 방해석 조각들을 설치하는 등 작가의 매체에 대한 실험적 시도를 엿볼 수 있다.

전시는 8월 2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