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소재 중소기업 임직원의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법적ㆍ제도적 지원범위 밖에서 소외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구가 출연해 운영 중인 강남복지재단은 후원받는 순수 기부금 전액을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한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사업에 발벗고 나선 관내 기업은 도화엔지니어링, 대한에프에이시스템, 이랜드리테일 뉴코아 백화점, 삼성증권 등 이다.
도화엔지니어링는 지난달 29일 임직원들과 함께 관내 탈북국민을 돕기 위해 3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1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만든 봉사동호회를 통해 자발적 급여 나눔으로 모은 기부금을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참여한 것이다.
삼성동 소재 대한에프에이시스템 임직원은 저소득층 청소년의 교육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대한에프에이시스템는 강남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강남구에도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후원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회사의 모금을 합쳐 연간 2200여만원을 약정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청소년 10명에게 3년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올 한 해 동안 꾸준히 기부사업에 참여한 기업들도 있다. 이랜드리테일 뉴코아 백화점과 삼성증권 임직원들이다. 이랜드 리테일 뉴코아 백화점 임직원들은 매월 10명의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과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저소득 주민들은 식사한 후 자유롭게 원하는 물건까지 구매를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강남권역 임직원들도 매월 노인복지시설 2개소에 농산물 지원과 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11월 23일에는 능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틈새계층 발굴을 위한 우체통만들기 사업과 위기가정 100세대에 식료품 세트 지원 사업도 펼쳤다.
성주재단은 저소득 가정 학생들이 소규모 테마여행(수학여행)에 참여하지 못해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재단의 설명을 듣고 흔쾌히 1000만원을 기탁해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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