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전 세계가 인프라 투자에 총력을 기울여 굴삭기 생산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에 대한 목표주가로 각각 1만3000원, 4만3000원을 제시했다.
박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전 세계 인프라 투자 규모는 올해 4조3000억달러에서 내년에 4% 이상 증가하고 2020년은 1년전보다 5%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미국은 낙후된 도심을 재정비하고 고속도로 등을 재건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려 하고 있고 중국은 재정지출 확대를 위해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유럽도 2020년까지 5000억유로, 2022년까지는 6300억유로로 각각 유럽기금 재정지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며 인도 역시 7%대의 고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재정정책을 통한 인프라 투자계획을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인프라 투자 확대는 결국 중장비 기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내년 전 세계 굴삭기 수요는 9.6% 성장한 34만5000대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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