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광폭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15일 오전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데 이어 오후에는 광명시 행정복지센터와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현장을 찾았다.
황 권한대행은 먼저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는 민생치안을 위해 가용한 경찰인력 등을 총동원해 연말연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여성보호ㆍ서민생활 안전ㆍ동네안전ㆍ교통안전 등 치안 강화를 지시했다.
또 “연말연시를 맞아 이동도 많고 느슨해질 수도 있는 분위기 속에서 국민들께서 치안상황에 대해 많이 불안해하실 수 있다”며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특히 연말ㆍ연시 분위기를 틈탄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대응이 시급하므로 특단의 치안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복지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어려운 주민들이 더 많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서 도울 수 있도록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하고 있다”며 “2018년까지 전국의 모든 읍면동으로 복지 허브를 확산하고, 민간 복지시설과도 긴밀히 연계해 더욱 촘촘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좋은 복지제도를 만드는 게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잘 실행되고 전달되는 게 더 중요하다”면서 “관계부처, 지자체, 일선 현장의 모든 관계자들이 민생안정을 위해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다시 서울 명동으로 이동해 구세군 자선냄비를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황 권한대행은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과 신재국 사무총장, 그리고 9년째 구세군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팝페라 가수 이사벨 씨 등과 만나 “구세군 자선냄비가 구세군의 모든 구성원들이 바라는대로 많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오늘 날씨가 춥고 나눔이 식을 수 있다는 걱정을 했는데, 저희들도 노력하고 같이 애를 쓰면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전해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황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탄핵정국 속에서도 민생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조속한 국정운영 정상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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