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지밸리 = 곽본성 기자]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크라우드펀딩으로 100개 기업이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16년 2월 크라우드펀딩 제도가 도입된 이후 10개월 만에 총 100개 기업(105건)이 펀딩에 성공해 5천 516명의 투자자로부터 163억원(평균 1억 6,000만원)의 자금을 조달 받았으며, 펀딩 성공률은 43%로 아이디어의 약 절반이 현실화 되었다. 펀딩 성공 사례를 살펴보면,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56억 2,000만원을 조달하여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IT/모바일이 34억 6,000만원을 조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금융위는 크라우드펀딩 참여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현재 펀딩을 진행 중인 기업이 39곳인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은 성공 기업이 월평균 10여 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최근 스타트업을 위한 전용 장외거래 플랫폼(KSM)을 개설하고 투자자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을 입법 예고 하는 등 ‘크라우드펀딩 발전방안’ 후속 조치를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전매 제한 완화, 코넥스 특례 상장 허용 등 법규 개정 사항 관련 절차도 내년 1분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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