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AirPods)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발매가 개시됐지만 발매 직후 몇 시간 만에 올해 출하분은 모두 소진된 것으로 확인됐다.씨넷, Impress Watch 등 외신들은 발매 당시(13일 오후)이달 19일이었던 에어팟의 출하 시기가 다음날인 14일 오전 6시 4주로 연장됐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외신들은 에어팟의 주목도의 높이려는 애플의 의도와 함께 초기 출하 분량이 매우 적은 게 원인이라고 추정했다.한국의 경우, 13일 오후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게재된 에어팟의 배송가능일은 2주 후였지만 14일 오후 1시 현재는 '4주'로 늘어났다.일본 역시 당초 12월 19일이란 배송 예정일 안내 문구가 같은 시각 '4주'로 연장됐다. 이 상황은 미국 온라인 스토어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애플이 지난 9월 아이폰7과 함께 선보인 에어팟은 애플의 돌연 연기로 당초 10월 말이던 발매 시기가 12월까지 연장된 바 있다.당시 애플이 연기 이유에 대해 밝히지 않아 전문가들과 IT 매체들 사이에서는 기술적인 문제였을 것이란 추측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출처 : 한국 일본 미국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어팟은 외형은 아이폰과 함께 제공되는 유선 이어폰 이어팟(EarPods)과 유사하지만, 애플이 음성 인식 기능인 시리(Siri)와 각종 센서 등을 장착해 새롭게 설계한 완전 무선 이어폰이다.일본 라이브도어 뉴스에 따르면 에어팟은 흰색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전용 케이스도 흰색이다. 에어팟을 귀에 꼽으면 곧바로 실행되고 아이폰이나 아이팟에 연결된다. 반대로 귀에서 장치를 떼어내면 음악은 자동으로 멈춘다. 또 두번 클릭하면 시리를 부를 수 있고 볼륨 조절이나 노래를 변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에어팟은 전화를 걸거나 길을 찾을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배터리 구동 시간은 5시간이며 24시간 지속된다. 급하게 충전이 필요한 경우엔 케이스에 15분만 넣어두면 3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고 싶을 때에는 시리에게 물어보면 알려준다. 전용 배터리 케이스는 에어팟에 포함되며 배터리 케이스를 충전하기 위한 라이트닝 케이블도 포함됐다. 일본 IT 전문 매체인 IT 미디어는 에어팟에 대해 "단순한 무선 이어폰이 아닌 스마트워치처럼 계속 착용할 수 있는 장치"라고 평가했다. 가격은 미국은 159달러(약 18만5,500원) 일본은 1만6800엔(약 17만 원), 한국은 21만9000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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