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칭 '미드'라 불리는 미국 드라마는 편당 제작비가 국내 영화 한편 제작비와 맞먹을 정도로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한다.넷플릭스는 매번 엄청난 양의 비용을 쏟아부어 시청자들이 혹할만한 다양한 오리지널 컨텐츠들을 매주 공개표하고 있으며, 케이블 드라마의 제왕 HBO는 왕좌의 게임, 웨스트월드, 실리콘밸리 같은 히트 드라마들을 내놓으며 그 철옹성을 굳게 다지고 있는 중이다.이 외에도 워킹데드로 전세계 미드시장을 다시 쓴 AMC와 스트레인의 FX, 게다가 e커머스의 황제인 아마존도 리들리스콧 감독과 SF작가 필립 K딕을 통해 제작된 미드 '높은성의 사나이' 등을 내 놓는 등 시청률 패권을 두고 점입 가경인 상황이다.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2016 최고의 미드가 무엇이냐는 궁금증을 갖고 있는데, 영화전문 데이터베이스 업체인 IMDB가 자사 리뷰 점수를 기준으로 올해 미드 순위를 매겼다.IMDB가 공개한 올해 최고의 인기 미드 10선은 아래와 같다.1위. 왕좌의 게임 (HBO)2위.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넷플릭스)3위. 워킹데드 (AMC)4위. 웨스트월드 (HBO)5위.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FX)6위. 플래시 (CWTV)7위. 미스터 로봇 (USA 네트웍)8위. 오랜지 이즈 더 뉴 블랙 (넷플릭스)9위. 바이킹스 (히스토리 채널)10위. 데어데블 (넷플릭스)상기 순위를 보면 역시 최고의 흥행력을 자랑하고 있는곳은 HBO라 하겠다. 왕좌의 게임은 5년 연속 IMDB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고, 웨스트 월드 또한 율브리너 주연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 한 미드지만 화려한 캐스팅과 조나단 롤란의 제작 참여로 인해 올해 뜨거운 감자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가장 많은 작품을 순위권 안에 올려놓은 넷플릭스도 엄청나긴 마찬가지다. 미국판 '응답하라' 같은 느낌의 기묘한 이야기는 70년대 향수에 X파일의 미스테리를 섞어 넣음으로써 전세계 미드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오랜지 이즈 더 뉴 블랙과 데어데블은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며 넷플릭스의 영향력을 증대하는데 일조했다.그동안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워킹데드는 조금 약발이 빠진 느낌이다. 팽팽하게 당겨오던 긴장감이 시즌7 초입부에 주연급 배우 2명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끊어지고 내용없이 잔인하기만 하다는등 부정적인 평가가 주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다가올 내용들이 궁금해지는것은 워킹데드의 가능성이 그만큼 무궁무진하다는 반증이라 할 수 있다.이 외에도 아메리칸 호러스토리와 플래시, 바이킹스 등 다양한 미드들이 순위권 안에 진입해 있으니 관심 있는 시청자들이라면 한번 시청해 보는것도 추천하고 싶다.
<개봉 수년 전부터 미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HBO의 신작 '웨스트월드' / 출처: G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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