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내년에 도시정비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재건축ㆍ재개발 수혜주인 한국토지신탁, 한국자산신탁,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등 4종목을 매수하라고 추천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금융시장 안팎에선 대외 변수가 국내 주택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지만 금융규제 자체가 신규 공급에 집중돼 재건축과 재개발 등 도시정비시장은 내년에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도시정비시장 일반공급 경쟁률이 금융규제 후에도 높은 수준이어서 전매제한이 적용된 일반 공급분보다 전매가 허용된 기존 조합분이 상대적 우위를 갖게 됐다”며 “이는 도시정비사업 추진 주체인 조합 입장에서 보면 조합원 분양 물량을 유동화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정비시장의 성장은 신규 주택 공급의 80% 수준을 ‘도시정비’로 충당하는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물량 감소 우려를 완화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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