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민의당 당대표 경선에 나선 문병호 전 의원은25일 “10% 안팎의 지지율로는 국민의당의 집권은 그림의 떡일 뿐”이라며 “코앞에 닥친 대통령 선거에서 의미 있는 역할도 할 수가 없다. 새정치도 없고 국민의 지지도 없는 당이기에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당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많이 있다”고 했다. 또 “지난 몇달동안 비대위원장으로서 사실상 당의 지지율을 떨어트린 분을, 이미 객관적으로 검증이 끝난 분을 또 당 대표로 뽑아 당의 지지율을 높이려 한다면 국민들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겠느냐”고 했다. 문 전 의원은 이날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국에서 박지원 비상대책위의 성적표는 초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무너진 상황에서 국민의당 지지율을 올리지 못하고 새누리당보다 낮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은 박지원 체제의 한계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그는 “헌 정치에 짓눌린 새 정치를 해방시켜 국민의당을 강력한 수권정당으로 만들겠다”며 “문병호가 당대표가 돼야 국민의당이 헌 정치와 완전히 결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전 의원은 “지금 국민의당은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지금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은 10% 바닥상태를 몇 달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의당이 낡고 고인 물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새정치가 사라지고, 헌정치가 득세하는 전형적인 구태 기득권 정당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어 “10% 안팎의 지지율로는 집권은 그림의 떡일 뿐”이라며 “코앞에 닥친 대통령 선거에서 의미 있는 역할도 할 수가 없다. 새정치도 없고 국민의 지지도 없는 당이기에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당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많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17년1월15일에 열리는 이번 전당대회는 당의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자 절호의 찬스”라며“당의 지지율이 올라야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살아난다”고 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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