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한미약품이 지난해 사노피에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한 계약의 일부가 해지됐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29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3만2000원(9.38%) 하락한 3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11월 사노피와 지속형 당뇨신약 포트폴리오 퀀텀프로젝트의 기술수출 계약 일부를 변경해 수정계약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노피는 3개 신약 후보물질 중 ‘주 1회 제형의 지속형 인슐린’에 대한 권리를 반환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당초 받았던 계약금의 절반 상당인 2500억원 가량을 사노피에 돌려주게 됐다.
이태형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특히 이번에 반환받은 Insulin 115의 성공적 개발 없이는 Efpeglenatide/Insulin115 콤보의 개발 성공 역시 보장 할 수 없다”며 “해당 이슈는 한미약품이 기술이전한 랩스커버리 관련 파이프라인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점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가 스스로 본 문제 해결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생산관련 문제 해소 및 임상 단계 진행 확인 전 까지는 보수적 접근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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