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뉴욕증시는 최근 급등에 따른 이익 실현 움직임 등으로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이 임박하며 소폭 올랐다. 유럽증시는 원자재주 상승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가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36포인트(0.56%) 하락한 1만9833.6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8.96포인트(0.84%) 내린 2249.92를, 나스닥지수는 48.89포인트(0.91%) 떨어진 5437.72를 각각 기록했다.

연말을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밸류에이션 부담이 투자 심리를 압박했다는 분석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내년 주가가 4% 내외의 완만한 상승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공격적인 매수보다 차익 실현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이 임박하며 소폭 올랐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6센트 오른 배럴당 54.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8센트(0.68%) 높아진 배럴당 56.4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들이 하루 생산량을 평균 180만배럴 정도 줄이기로 한 감산 합의는 새해 1월 1일부터 이행될 예정이다.

금값은 상승했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2달러(0.2%) 오른 온스당 1141달러로 마감되며 지난 2주일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원자재주 상승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가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연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0.54% 상승한 7106.08에 마감해 작년 4월 작성된 최고점을 경신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07% 하락한 3276.19를 기록했다.

또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02% 오른 1만1474.99에 장을 종료했다.

이에 비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1% 내려간 4848.01에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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