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이 수도권으로 분류되는 바람에 콘텐츠 산업 지원에 역차별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학용(새정치민주연합ㆍ인천 계양구갑)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인천지역의 콘텐츠산업 관련 업계에 대한 어려운 사정은 비수도권 지역과 마찬가지라고 28일 밝혔다.
콘텐츠산업에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하는 분류방식을 적용할 경우 수도권에는 콘텐츠 기업의 55%가 집중돼 있고, 전체 산업매출액의 87.9%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지역을 제외할 경우 수치상으로 콘텐츠 기업의 49.8%가 서울·경기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전체 산업매출액의 77.4%가 이들 지역에서 발생한다.
인천은 콘텐츠 기업의 5.2%, 전체 산업매출액의 10.5%밖에는 차지하지 않아, 어려운 사정은 비수도권 지역과 마찬가지라는 게 신 위원장의 설명이다.
따라서 기존의 수도권, 비수도권으로 구분하는 산출방식은 인천지역의 역차별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신 위원장은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은 서울ㆍ경기 지역에 집중돼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앞으로 산출방식을 시정하는 등 인천의 콘텐츠산업이 차별받지 않고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은 한류 등의 영향으로 올해 96조원 이상의 매출과 57억 달러 이상의 수출이 기대되는 등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콘텐츠 기업 55%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이들이 전체 산업 매출액의 87.9%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지역 콘텐츠산업은 지난 2011년 13.6%, 2012년 12.1%로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우리 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콘텐츠산업의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기자]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스크린 찢은 ‘댕’ 소리…드뷔시부터 고서방까지, ‘오디세이’ 음악사 [백스테이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5/news-p.v1.20260819.fca8484b83c84c22bd209479c7a9a724_T1.jpg?type=h&h=240)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