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제네시스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자동 전방 총돌 방지 시스템 시험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30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는 IIHS가 24개 세단 및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시험에서 BMW의 프리미엄 세단 ‘5시리즈’와 고급형 SUV 모델인 ‘X5’,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함께 만점을 획득했다.
IIHS는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일정 속도로 달리는 차량이 전방에 장애물을 만났을 때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에 의해 얼마나 감속되는지 여부를 평가했다.
세부 평가 항목을 봤을 때 신형 제네시스는 시속 12마일로 달렸을 때 10마일 이상 감속되며 만점인 2점을 획득했고, 25마일로 달렸을 경우에는 22마일 이상 감속되며 역시 만점이 3점을 획득했다. 이어 전방 충돌 위험을 운전자에게 알리는 시스템 역시 제대로 작동하며 1점을 획득해 만점인 총점 6점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신형 제네시스는 지난 8일 IIHS가 실시한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포함한 종합 안전도 평가에서 전세계 최초로 모든 항목에서 우수(GOOD) 등급을 받으며 가장 안전한 차에게 부여하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에 이어 또 한번 안전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이번 결과는 출시 당시 글로벌 고급 세단 시장에서 라이벌로 꼽았던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에 버금가는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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