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울산에서 발생한 ‘인간광우병’ 의심사례는 실제 인간광우병으로 불리는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과 관련이 없다고 보건당국이 밝혔다.
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40대인 A 씨는 지난해 12월13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CJD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병원 측은 A 씨의 주소지인 울산시와 질병관리본부(질본)에 해당 사실을 통보했다.
질본은 “신경과 전문의 진료와 검사 결과 증상이 CJD와 유사하다고 판단돼 의심환자로 분류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인간광우병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자 뒤늦게 ‘변종 CJD가 아니다’는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질본은 “조사결과 산발성 CJD에 해당하나 변종 CJD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인간광우병이 의심되는 사례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A 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A 씨 외에 2명이 CJD 의심환자로 분류됐지만 CJD로 최종 진단되지 않았다.
전염병의 일종인 CJD는 광우병에 걸린 소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는 속칭 ‘인간광우병’이라 불리는 변종(vCJD), 가족력과 관계있는 가족성(fCJD), 수술 등을 통해 전염되는 의인성(iCJD), 특별한 외부요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산발성(sCJD) 등으로 나뉜다.
CJD는 보통 수십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뇌에 스펀지 같은 구멍이 뚫려 1년 안에 사망한다.
국내 CJD 환자는 2011년 17명, 2012년 19명, 2013년 34명, 2014년 65명, 2015년 32명, 2016년 43명 등으로 집계된다.
test10298@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