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프로, 국내 출시는 안해

삼성전자가 클라우드 기반의 노트북 ‘크롬북 플러스’와 ‘크롬북 프로’를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공개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북미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는다.

크롬북 2종은 모두 12.3인치에 2400*1600픽셀의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USB-C타입 포트를 통한 충전과 4K 비디오 출력을 지원한다. 저장 용량은 32GB, 배터리 수명은 8시간이다.

삼성전자 클라우드 기반 노트북 ‘크롬북’
삼성전자 클라우드 기반 노트북 ‘크롬북’

특히 크롬북은 갤럭시노트에 이용하는 S펜(스타일러스펜)을 적용했다. 화면에 글씨를 쓰거나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다.

크롬북 플러스와 프로는 각각 ARM칩과 인텔 코어M3 프로세서를 사용한 것이 차이점이다. 크롬북 플러스는 2월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449달러로 책정됐다. 연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크롬북 프로는 가격이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크롬북은 구글이 개발한 운영체제 ‘크롬’을 사용하고,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다. 대용량의 저장장치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무게가 가볍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국내에서는 이용이 용이하지 않다. 이에 삼성전자는 2011년 크롬북을 출시한 바 있지만 수요가 많지 않아, 이번 제품은 국내에서는 더 이상 출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


paq@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