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EBS만 보면 서울대 갈 수 있다’ ‘국영수 위주로 성실하게’ 같은 뻔하고 비현실적인 입시조언은 집어치우고 생생한 입시ㆍ진로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는 명문대생들이 팟캐스트에 등장했다.
5일 멘토링 전문 교육기업 멘토트리는 서울대, 카이스트, 고려대, 연세대 등 명문대 재학생들이 입시ㆍ진로 관련 토크배틀을 펼치는 팟캐스트 방송 ‘네 성적에 잠이 오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 성적에 잠이 오냐?’는 현실과 동떨어지고 틀에 박힌 입시ㆍ진로 상담에서 벗어나 최근 명문대에 입학한 선배들의 생생하고 신랄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KBS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장기영이 진행을 맡아 멘토들의 신랄하면서도 냉철한 경험담을 재미나게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기획된 방송은 ▶치대(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카이스트 ▶서울대 ▶연고대 등으로, 30~40분 분량의 방송이 매주 3회 업로드될 예정이다.
2015년 일반전형으로 서울대 치대에 입학한 권수민 씨는 “우리 모두는 각각 다른 사람”이라며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가장 필요한 조언을 해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14학번인 김나경 씨는 “일반 고등학교 출신의 평범한 학생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뒤 할 수 있는 진심어린 조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멘토트리 대표는 “고가의 컨설팅이나 온라인에 떠도는 ‘카더라’식의 입시정보에 혼란스러워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팟캐스트를 통한 명문대 입학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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