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초저금리 시대. 저축의 메리트가 사라졌다고 하지만 원금을 까먹고 싶어하지 않는 안전주의자들에게는 여전히 저축이 진리로 여겨진다.
새해가 되면 올해는 꼬박꼬박 저축을 해서 목돈을 만들어 보겠다고 결심을 하곤 한다. 하지만 이번 새해에 또 이 결심을 하고 있다면 다음 세가지부터 시작해보자.
푼돈을 종잣돈으로 만들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돈을 모으는 구체적인 목표 설정이다.
‘5년 안에 주택자금 마련’, ‘노후자금 1억원 모으기’같은 목적과 기간, 금액 등 구체적인 재무 목표를 정해야 실천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만약 목표기간 내에 매월 적립해야 하는 금액을 알고 싶다면,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fss.or.kr)의 저축액 계산기를 활용하면 쉽게 계산을 할 수 있다. 금리 비교는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fine.fss.or.kr)’의 ‘금융상품 한눈에’ 코너를 활용하면 된다.
다음으로 목돈 만들기를 위해 필요한 것은 자신의 부채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수입과 소비 패턴을 파악하고, 마이너스 통장이나 대출 등 부채가 있다면 부채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재무관리의 필수요소다.
이를 위해서는 가계부를 작성해 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기르고, 주기적으로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재무 목표를 검토하고 수정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적금 ‘풍차돌리기’를 실천해 보는 것이다.
누구나 하나쯤 들고 있는 적금은 금액을 늘려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해진 금액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만약 적금을 한개의 통장으로 운영하고 있다면 올해부터는 ‘풍차 돌리기’로 바꿔보자.
풍차돌리기는 매달 1년짜리 적금 통장을 1개씩 만들어서 1년이 지나고나면 처음에 만들었던 적금이 매달 만기가 되기 시작하면서 목돈이 생기는 방식이다. 12개 통장이 차근차근 만기를 맞으면서 자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매달 만기된 적금을 찾게돼 기다리는 지루함도 없고, 만들어진 목돈을 다시 정기예금에 넣을 수 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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