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지난해 상반기 전화ㆍ온라인을 통해 팔린 비대면보험상품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비대면전용보험으로 판매된 상품은 전년의 105개에서 137개로 30% 증가했으며, 판매건수는 330만9000건에서 381만3000건으로 15% 증가했다. 금액은 1조3354억원에서 1조6940억으로 27% 늘었다.

비대면 전용상품은 설계사를 통한 대면 채널에 비해 사업비가 저렴해 보험료가 5~10%(인터넷 채널기준) 가량 저렴하다.

상품 종류도 운전자보험, 어린이보험 등 보장이 단순하고 정형화된 상품이 주를 이룬다.

비대면채널은 보험료가 저렴하고 가입이 간단해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지만 불완전판매율이 높아 금융당국은 사후 모니터링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 전화(TM)로 체결한 보험계약은 보험회사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보험대리점(방카슈랑스)과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에서도 보험계약의 20% 이상에 대해 통화품질 모니터링이 의무화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험사는 판매대리점의 불완전판매에 대해 수수료 삭감 등 페널티 부과사항을 계약서와 자체 내규 등에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운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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