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에서 드러난 정윤회 씨의 국정개입이 사실이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당시 이 사건에 책임지고 공직에서 물러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수사를 촉구했다.
조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윤회 국정농단 십상시 모임 진짜였다’는 기사를 올렸다. 2014년 11월 ‘정윤회 문건’ 사건이 터졌을 때 정 씨가 십상시 모임을 하며 국정농단을 했다는 의혹이 나왔지만, 검찰은 모임의 실체가 없다고 수사를 종결했다.
하지만 정 씨가 주로 찾아 십상시 모임을 했던 서울 강남의 식당 주인 A 씨는 당시 문건 내용이 모두 사실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2014년 12월 당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서 왜 이 사건을 말아 먹었는지, 누가 주도적으로 관여했는지 (박영수) 특검팀에서 수사할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어 “이제나 저제나 특검에서 불러주기만 기다리고 있다”면서 정윤회 문건에 직접 관여한 만큼 특검 조사를 받겠다고 자청했다.
test102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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