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홍하이정밀공업(이하 홍하이)과 홍하이의 자회사 샤프가 미국,중국에 이어 인도 내 액정 패널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14일 평면 TV 수요 증가를 점치고 인도에서 사업을 확장해 나가려는 의도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홍하이와 샤프는 현재미국 내 현지생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말 중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액정 패널 공장 신설을 검토 중인 사실도 밝혀진바 있다.이에 대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대규모 소비 지역과 가까운 곳에 대형 공장을 짓겠다는 전략이지만 공급 과잉은 가격 하락을 초래할 수 있으며 거액의 투자에는 리스크가 잠재되어 있다고지적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궈타이밍 홍하이 회장은 최근 직원들에게 "세계의 TV를 모두 60인치로 만든다"는 말을 했다. 이는 60인치 패널을 제조하는 거대 공장을 각지에 두고 인근에서 TV를 조립하는 '저비용 공급 전략'을 두고 한 발언으로 풀이된다.패널 공정의 핵심 거점은홍하이와 샤프가 현재 공동으로 출자하고 있는 일본 사카이디스플레이프로덕트(SDP)다.SDP는 지난해 말 중국 광저우 시에서 현지 정부와 공동으로 약 1조 엔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힌 바 있다. SDP는 오는 2018년 가을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광저우 신 공장 외에 미국, 인도 등에서의 신 공장 건설 계획을 잇달아 검토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홍하이를 둘러싼 경영 환경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홍하이는 1991년 상장된 이래 첫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아이폰 제조를 위탁하고 있는 애플의 판매 부진이 원인으로 분석됐다.중국의 값싼 노동력을 이용해 추진해 온 대량 생산 모델 전략은 인건비 상승으로 이미 채산성이 악화된 지 오래다.따라서 샤프 인수로 얻은 액정 패널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고 이를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게 홍하이의 전략인 것이다.특히 인도의 경우, 현재 가전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어 샤프 측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고 매체는 강조했다. 하지만 각지에서 액정 사업을 벌이는 만큼리스크도 크다. 인도의 경우는 샤프의 인지도가 매우 낮다는 점이 우려스럽다.미국에 신공장을 추진하는 이유는 제조업 회귀를 주창하는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를 배려하는 차원이지만 어디까지 응해야 할 지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또 여러 공장에서 동시에 패널 생산을 시작하는 경우, SDP와 샤프의 파견 기술자가 부족해질 우려도 있다.이 신문은 중국 LCD 제조 업체들이 잇따라 새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공급 과잉으로 홍하이가 수익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전세계 TV용 패널 시장에서 홍하이·샤프 연합의 점유율은 20.4%로 삼성전자와 LG 디스플레이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 : 레코드 재팬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