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류업종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예상…호전실업 등 ‘관심’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지난해 부진했던 의류 업종의 실적이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5일 동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관련 브랜드의 재고가 소진됐을 것으로 보여, 올해는 의류 업종의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실적 회복이 가능하다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원/달러 환율이 현 수준을 유지한다면 올 2~3분기에 환율 효과 역시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2015년에 의류 OEM기업들은 전반적으로 호황을 누렸으나, 지난해에는 상대적으로 전방산업의 수요 부진이 두드러지면서 기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동남아시아 생산 비중이 높은 의류 OEM 기업들은 매출이 성장하지 않거나 역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슬레저룩이나 스포츠웨어 수요는 지난해 호황을 누렸고, 올해도 꾸준히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국내 OEM 기업들의 매출 의존도가 높은 갭(GAP)과 같은 브랜드들의 지난 2년간 재고가 충분히 소진됐을 것”이라며 “최근 3년간 크게 성장한 브랜드는 대부분 스포츠웨어나 에슬레저룩에 강점을 보이는 브랜드가 다수였고, 대표적으로 언더아머, 나이키, 아디다스 등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호전실업을 추천했다.
그는 “OEM 기업을 선별해 그 기업의 분기실적 개선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며 “내달 2일 상장하는 호전실업이 미국 프로리그 스포츠팀복 제조에 특화돼, 올해에도 이례적으로 높은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raw@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