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설 연휴 기간 농협은행이 현금인출과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전면 중단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농협은 설 연휴 첫날인 27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 자정까지 모든 금융 업무를 중단하면서, 현금인출기 이용 뿐 아니라 인터넷 뱅킹도 불가하고, 홈페이지에 로그인 자체를 할 수 없다.
신용카드를 제외한 현금 서비스와 카드론은 연휴 기간 거래가 중단되며, 체크카드도 연휴 첫날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없다.
금융 업무가 중단된 이유는 전산시스템을 다시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농협의 체크카드 시장 점유율은 23%로 이용자가 가장 많고, 스마트뱅킹 이용자도 1000만명이 넘어 많은 고객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은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 스마트폰 폰뱅킹을 통해 사전에 금융거래가 중단된다고 알렸지만 이를 미처 알지 못하거나 사전 대비하지 못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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