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물량 작년 대비 30.6% 감소…동탄2신도시 급감 -동탄2 1만8351가구…11ㆍ3대책 영향 전매금지 적용 -비조정 대상 신도시 분양결과 올해 수도권 향방 결정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설 연휴 이후 새해 분양시장을 앞둔 시기 수도권 2기 신도시의 분양결과에 눈길이 쏠린다. 지난해보다 분양이 감소하는 가운데 정부의 11ㆍ3 부동산 대책의 영향에서 벗어난 지역의 성공 여부가 올해 수도권 향방을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아서다.
특히 조정 대상에 포함된 동탄2신도시가 민감하다. 1월 마수걸이 분양단지가 1순위에 미달해 수도권 분양시장의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키웠다. 일각에선 동탄2신도시와 성남(판교신도시)을 제외한 8곳이 조정 대상이 아니므로 침체를 단정 짓기는 이르다는 견해도 나온다.
2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물량은 총 1만4682가구(임대 제외)다. 지난해 분양물량인 2만1170가구보다 30.6% 감소한 규모다.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수도권 2기 신도시는 판교(성남), 동탄1(화성), 동탄2(화성), 김포한강(김포), 파주운정(파주), 광교(수원, 용인), 위례(서울송파, 성남, 하남), 고덕국제화(평택), 양주(옥정, 회천), 인천검단(인천서구 등) 등 10곳이다.
지난해 2기 신도시 분양이 이뤄진 곳은 동탄2, 양주, 김포한강 3곳이다. 이중 동탄2신도시에서만 무려 1만8351가구가 몰렸다.
반면 올해는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김포한강, 양주는 물론 고덕국제화(평택), 파주 등 작년보다 분양지역이 다양하다. 동탄2신도시에 분양이 집중됐던 것과 달리 김포한강신도시(2006가구), 양주신도시(3666가구), 평택 고덕국제도시(3142가구) 등이 수요자를 맞는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청약과 대출 규제로 연초 분양시장이 다소 한산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청약자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2기 신도시 중 전매금지 지역도 입지가 좋은 곳은 무난하게 청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곳들은 분위기가 쉽게 반전되지는 않겠지만, 신도시 특성상 입주 후에도 인프라가 갖춰지고 이에 따라 수요가 두터워지는 긴 안목으로 청약을 한다면 분양받은 아파트의 가치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ndy@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