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스토리가 유부남과의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 이야기로 알려졌다.
영화전문 사이트 IMDB에 따르면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과의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가 해변에서 방황하는 이야기라고 31일 스타뉴스가 보도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지만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국내에서는 스틸이나 포스터를 공개하지 않고, 베를린영화제를 통해서만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김민희가 홀로 등장해 담배를 피면서 노래를 부르는 예고편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영화계에 따르면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외국의 도시에서 유부남과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 영희가 그녀를 찾아 온다는 남자의 말을 믿지 못하며 “내가 그를 그리워하는 것처럼 그도 날 그리워할까?”라며 자문한다는 이야기다. 이후 강릉에서 옛 친구들과 만난 영희는 홀로 바다로 향한 뒤 인생에서 사랑은 얼마나 중요한지 묻는다는 내용이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2015년 11월 개봉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2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국내영화로는 4년 만에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그러나 유력 영화제에 초청이라는 영광과 달리 국내에서는 또 다른 논란에 직명할 전망이다. 불륜설의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워 유부남과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라는 이야기로 영화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과연 영화가 공개될 이후에는 두 사람이 어떤 입장과 행보를 취할지 주목된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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