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GS홈쇼핑이 4분기 호실적과 배당 확대 소식에 1일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홈쇼핑은 전날보다 3.10% 오른 18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GS홈쇼핑은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주당 700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은 오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주당 배당금도 전년(5200)대비 큰 폭으로 올렸다. 배당 성향은 41.1%로 3년간 40%대를 유지하게 됐고, 배당수익률은 4.0%에 달한다.

이준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9920억원, 4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4%, 14.7% 증가했다”며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2.6%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주환원 정책은 일회성이 아니라 3년간 고배당 정책을 지속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일관된 주주 친화적인 정책이 시행될 것이라고 전망된다”며 “홈쇼핑 시장의 낮아진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이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등 투자 매력은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0만4000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도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