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원년멤버 ‘은초딩’ 은지원이 2년 만에 ‘1박2일’ 첫 촬영지를 찾았다. 6대 모닝엔젤이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충북 영동 ‘뿌리 찾기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원년멤버 은지원이 멤버들의 잠을 깨우기 위한 ‘모닝엔젤’로 등장했다.
존재감은 역시나 강렬했다. 은지원은 멤버들을 깨우기 위해 텐트를 격렬하게 흔들며 멤버들을 위협했고, 특히 은지원과 함께 활약했던 김종민의 볼을 사정없이 때리며 잠을 깨웠다.
은지원의 등장에 멤버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모닝엔젤의 백미인 아침식사는 구운 오징어로 대신 했고, 의외로 멤버들이 가리지 않고 잘 챙겨먹자 은지원은 김종민에게 괜스레 화풀이를 하기도 했다.
은지원은 이날 방송에서 시즌3 후배들에게 “너무 시키는 대로 한다”며 답답해했다. 제작진이 뭘 시키면 “이걸 왜해?”를 달고 다녔다며 “그게 안 먹히면 네가 해봐”라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은지원은 특히 유일한 막내 정준영이 선배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던 중 갑자기 말을 열자 귀를 기울였다. 정준영은 “형, 침만ㅇ이 신기한게 안에 있으면 더운데 조금 여니까 춥네요”라며 맥락없는 이야기를 이어갔고, 그러자 은지원은“우린 저런 애가 없었어”라고 어이없어해 모두를 웃음바다에 빠트렸다.
shee@heraldcorp.com
사진제공=KBS 2TV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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