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120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6.9% 증가한 실적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저유가 기조가 이어진 가운데 신규 시장을 개척한 효과로 큰 폭의 영업이익 상승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11조7319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6% 소폭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차손으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실제 지난해 9월말 환율은 달러 당 1096원이었지만, 12월말에는 1208원으로 올라갔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에서 6419억원의 손실로 전년도 4분기에서 적자전환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0.5% 증가한 2조9292억원(0.5%증가)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783억원(16.5%감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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