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의 반도체 세정ㆍ코팅 전문기업 & 국내 M/S 1위 - 글로벌 반도체 제조 기업 투자 확대와 기술 고도화에 따른 수혜 기대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지역을 더 확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룡 코미코 대표이사(사진)는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미코의 코스닥 상장 이후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코미코는 국내 최초로 반도체 세정ㆍ코팅 서비스를 사업화한 기업으로, 지난 1999년 법인 등록 이후 2013년에 반도체 부품 제조사업부(현(現) 미코)와 세정ㆍ코팅사업부가 물적 분할되면서 신규법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반도체 세정ㆍ코팅 사업은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장비 부품에 발생한 오염물과 파티클을 제거해 원 상태로 회복시켜주는 것으로, 반도체 제조공정의 수율을 높이고, 반도체 장비 부품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코미코는 세정ㆍ코팅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개발과 생산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미코는 설립 이후부터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기반 확보에 주력했다.
주요 반도체 생산 지역인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에 현지 생산법인을 설립했으며, 성공적인 현지화와 글로벌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그 결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마이크론, TSMC 등 세계 반도체 톱(Top) 10 제조기업 대부분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코미코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연 평균 15.3%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 잠정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939억원, 영업이익 178억원, 당기순이익 105억원을 기록, 각각 전년동기보다 11.6%, 26.4%, 41.9%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9.0%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를 보였다.
올 해부터는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근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으로 D램 메모리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반도체 제조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미코는 이러한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세계 전역의 고객사 설비투자에 맞추어 생산라인을 추가로 증설하고 생산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태룡 대표는 “그 동안 세정ㆍ코팅분야의 핵심기술개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에 주력해온 코미코는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생산능력 확대를 보일 것”이라며 “세계 1위 세정∙코팅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 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한편, 코미코는 오는 7~8일 수요예측, 오는 14~15일 청약을 거쳐 23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 주식수는 250만주, 공모 예정가는 1만1000 ~ 1만3000원(액면가 500원), 공모예정금액은 275억 ~ 325억원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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