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LG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G6의 판매 호조에 1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40% 오른 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인 12일 LG전자는 지난 10일 출시한 G6의 판매량이 3만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 G6는 출시 첫날(10일)에 2만대가 개통돼 과거 G시리즈와 비교할 때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내 2만대 판매량은 2014~2016년 국내스마트폰 일 평균 판매량(6만대)의 3분의 1 수준이며, 2014년과 2016년 출시됐던 G3, G5 개통 첫날 판매량 1만~1만5000대를 상회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향후 LG전자 주가는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해 보인다”며 “그 이유는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대표적 요인이었던 MC 부문의 실적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봤다.
김 연구원이 추산한 적정 시가총액은 15조원 수준이었다.
김양재ㆍ이동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 예상과는 달리 올 1분기 가파른 실적 회복세로 주가가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과소평가했던 펀더멘털을 재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으나 다만 현재 주가는 어닝 모멘텀 기대를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판단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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