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홈페이지 작업으로 인해 서비스 점검중” -외주업체에 홈페이지 관리 맡겨 수정 늦어져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청와대가 공식 홈페이지(http://www.president.go.kr/)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이미지를 내리는 등 개편 작업에 들어갔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진행중”이라며 “대통령 관련 이미지는 모두 내리고 내용을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공식 홈페이지에 있던 내용들은 모두 국가기록원으로 가야 한다”며 “절차에 따라서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청와대 홈페이지 이용안내’라는 제목으로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 작업으로 인해 서비스 점검중입니다”며 “점검기간 동안 홈페이지 서비스가 일시중단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는 내용의 안내문만이 떠있는 상태다.
청와대 홈페이지는 헌법재판소가 지난 10일 박 전 대통령을 파면한 이후 주말에도 여전히 ‘박 대통령’이란 표현을 사용하면서 박 전 대통령의 재임시 활동을 소개해 논란이 됐다.
또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대응해 ‘오보ㆍ괴담’을 바로잡겠다며 개설한 ‘이것이 팩트입니다’ 코너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홈페이지 개편 작업이 늦어진데 대해 “외주업체에서 홈페이지 관리를 하는데 주말이라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청와대는 아울러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heongWaDae/)도 관련 절차에 따라 자료를 이전ㆍ보관하고 박 전 대통령 파면에 따라 개편하기로 했다.
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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