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00여개 SKT 매장, 포켓스탑, 체육관으로 이용 -6월말까지 SKT 고객 포켓몬고 게임 데이터 무료 -SKT, ’AR‘ 생태계 확장에 속도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전국 4000여개 SK텔레콤 대리점이 ‘포켓몬고(GO)’ 게임 속 ‘포켓스탑’과 ‘체육관’으로 변신한다. SK텔레콤 고객은 오는 6월말까지 ‘포켓몬고’ 이용 시 발생하는 데이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 제작사인 나이언틱, 포켓몬코리아와 ‘포켓몬고’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켓몬고’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들고 걸어다니면서 화면 속에 등장하는 포켓몬을 잡는 게임이다. 전 세계에 증강현실(AR) 게임 열풍을 일으키면서 200여개 국가에서 6억5000만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월 출시됐다.
이번 협력으로 전국 4000여개의 SK텔레콤 공식 인증대리점은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게임 속 ‘포켓스탑’과 ‘체육관’으로 바뀐다. ‘포켓스탑’은 포켓몬을 잡는데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하는 장소다. ‘체육관’은 이용자끼리 포켓몬으로 대전을 벌이는 곳이다.
SK텔레콤 가입자는 6월 말까지 ‘포켓몬고’ 게임 이용에 발생하는 데이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게임 다운로드나 업데이트에 필요한 데이터는 제외된다.
이와함께 ‘포켓몬고’ 게임 아이템을 처음 구매하는 SK텔레콤 가입자에 ‘100포켓코인(한화 121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오는 2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게임 내 ‘포켓코인’ 구입 메뉴로 들어가 결제 수단 중 ‘내 SK텔레콤 계정에 대금 청구’를 선택하면 된다.
존 행키 나이언틱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제휴로 4000여 곳의 포켓스탑, 체육관이 늘어나 포켓몬고 이용자에게 큰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찬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은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국내외 유수 기업과 협력해 의미있는 협업을 늘려갈 예정”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 된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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