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LG전자가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8’ 공개에 31일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32% 내린 6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7일부터 전날까지 5.67%가 빠져나가면서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도 내림세 마감하면 5거래일 연속 내림세인 셈이다.

LG전자는 G6판매 호조에 지난 24일까지 3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 7만원을 넘어섰지만, 갤럭시S8 공개 후 30일 7만원이 무너졌다.

하지만,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증권사들은 사상 최대 실적을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7811억원으로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8년만에 최대 실적 시현으로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자동차 부품 사업부는 올해 4분기부터 흑자전환, 스마트폰 영업이익도 2016년(-1조3000억원) 적자에서 올해 -1571억원까지 손실을 줄이고, 내년에는 2048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 주가는 2017년 추정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1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로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를 12% 올린 9만5000원으로 증권사 중 최대치를 제시, ‘매수’를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