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키리졸브ㆍ독수리훈련 격려” -4월 준ㆍ소장급 인사 논의 의혹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측은 한민구 국방장관과 이순진 합참의장 등 군 지휘부 10여명과 함께 한 오찬간담회에서 군 인사 관련 논의를 했다는 의혹을 일축했다.

국무총리실은 31일 “황 대행이 국방부장관과 합참의장 등 군 지휘부 10여명과 함께 한 전날 서울총리공관 비공개 오찬간담회는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장기간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키리졸브ㆍ독수리훈련을 수행중인 군을 격려하고 보다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군 인사 관련 논의는 전혀 없었다는 것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육ㆍ해ㆍ공군 참모총장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부 언론은 황 대행이 굳이 극비리에 장군 인사 추천권을 가진 육ㆍ해ㆍ공군 참모총장을 공관까지 불려들였다는 점에서 4월 준ㆍ소장급 정기인사를 논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황 대행의 군 장군 인사권 행사와 관련해서는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 등 안보 위기 상황에서 군 수뇌부 공백과 인사적체를 피하기 위해 불가피하다는 시각과 대선이 40여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차기 정부에게 넘겨야한다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신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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