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주식투자를 가장 많이 하는 지역은 서울과 울산이고 적은 곳은 제주와 인천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와 통계청,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작년말 주거지역을 확인할 수 있는 주주는 441만3000명으로 경제활동인구(2573만6000명) 대비 17.1%에 달했다.
서울은 경제활동인구 535만1000명 대비 주주가 134만3000명으로 25.1%를 기록, 전국 시·도 중 비율이 가장 높았다. 울산이 24.3%로 서울과 비슷했다.
나머지 시·도는 20%를 모두 밑돌았다. 충북(18.8%), 강원(17.1%), 대전(17.0%), 전북(17.0%), 대구(16.9%), 부산(16.2%), 광주(16.2%), 충남(15.7%), 경기(14.6%), 경남(14.4%), 전남(13.5%), 경북(12.0%) 순이다.
인천은 10.8%에 그쳐 대도시 가운데 가장 낮았다. 제주는 9.0%로 전국 최하위였다.
서울과 울산이 경제력이 집중되고 투자 여력이 있다 보니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주식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경제활동인구 대비 주주 수는 4년 전인 2009년 말에는 전국 평균이 17.9%였다. 이중 서울이 28.1%로 가장 많았고 울산이 25.0%로 뒤를 이었다. 최근 4년새 경제활동인구 대비 주주 수 비율은 서울의 경우 3.0%포인트 떨어진 반면 울산은 0.7%포인트 하락에 그쳐 두 대도시간 격차가 다소 좁혀졌다.
전체 인구 대비 주주 비율은 경제활동인구 대비 주주 비율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었다. 작년말 주민등록인구(5114만1000명) 대비 주주(441만3000명) 비중은 8.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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