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 3선(16~18대)을 지냈던 정장선 전 의원이 7ㆍ30재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 전 의원은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이 사건의 본질은 정치이며 이런 시스템으로는 한발자국도 나갈 수 없다는 생각을 깊이 했다”며 “통합의 정치를 복원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출마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정 전 의원은 “지체되고 있는 미군이전 평택지원사업, 대폭 축소된 황해경제자유구역 사업, 최근 정체되고 있는 평택항 개발 등을 본궤도에 올려놓고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현역 의원 시절 평택지원특별법을 만들었고 18조원이 지원되는 평택장기발전계획도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평택항을 키우고, 삼성전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고 덧붙였다.
정 전 의원은 18대 국회의원 시절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지난해 말부터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의 복귀 종용을 받아왔다. 통합신당 창당 후에도 정 전 의원은 김 대표와 안철수 대표 모두로부터 출마 권유를 받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19대 선거에 나오지 않아 불출마 선언 약속을 지켰다”며 “지역에서 현장의 많은 목소리를 듣던 차에 지도부의 출마 권유도이어져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정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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